4월 취업자 25.2만명 증가 속에 고용율과 실업률 불변
지난 4월은 취업자 수가 증가했으나 인구 증가로 고용율과 실업률에는 변화가 없었다.
지난 4월 15~64세 고용률은 60.3%(남자 70.9%, 여자 50.1%)로 전년동월과 동일했으며 실업률은 3.9%로 전년동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4월 15세이상 인구는 4,334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2만 3천명(1.0%) 증가했고, 취업자는 2,615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 2천명(1.0%) 증가하였다.
취업자 성별로 보면 남자는 1,50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 4천명(0.5%) 증가하였고, 여자는 1,108만 3천명으로 17만 8천명(1.6%) 증가하였다. 2016년 4월 경제활동인구는 2,722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만 4천명(1.0%) 증가하였다.성별로 보면 남자는 1,569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 4천명(0.7%) 증가하였고, 여자는 1,153만 2천명으로 17만명(1.5%) 증가하였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숙박및음식점업(12만 1천명, 5.7%),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8만 5천명, 4.8%),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8만 3천명, 8.2%),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6만명, 6.3%)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도매및 소매업(-8만 1천명, -2.1%), 농림어업(-6만명, -4.2%),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5만 7천명, -12.7%) 등에서 감소하였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임금근로자는 1,946만 7천명으로 38만 6천명(2.0%) 증가했고, 그 중 상용근로자는 45만 9천명(3.7%), 임시근로자는 9만 6천명(1.9%) 각각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16만 9천명(-10.4%) 감소하였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49.4%로 전년동월대비 1.3%p 상승했다.
한편, 2016년 4월 실업자는 107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2천명(2.1%) 증가해 실업률은 3.9%( 남자 4.0%, 여자 3.9%)로 전년동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김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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