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 올해 첫분기 큰 성장 보여
올해 첫분기간 독일의 경제가 0.7%의 성장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개인 가계들과 국가의 큰 소비가 독일의 경제성장에 원동력이 되고있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3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2016년 독일경제가 좋은 시작을 보였다고 보도하면서, 개인 소비자들의 소비분위기와 온화했던 겨울날씨가 올해 첫분기간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독일의 국내 총생산량은 2015년 마지막 3개월간과 비교해 0.7%가 증가했다. 무엇보다 개인과 국가의 소비가 증가한 것이 경제성장의 이유로 지목되었으며,
수십만명의 난민들을 위한 숙박과 통합을 위한 소비들이 국가의 큰 소비의 원인으로 설명되어졌다. 더불어, 지난 겨울 온화했던 겨울날씨 또한 건설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것으로 분석되었다.
낮은 금리로 인해 저축이 더이상 의미가 없는 가운데 많은 독일의 개인 소비자들은 재정적인 넉넉함을 만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낮은 에너지 가격 또한 개인 가계들에게 재정적 넉넉함을 보태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임금과 연금은 오르고 물가는 낮으며, 지난 4월 실업률은
25년전 같은달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독일의 노동시장은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독일의 개인과 국가의 소비가 올해 독일의 경제발전에 여전히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할것으로 보고 있으나,
반대로 수출업은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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