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팀, 해부학 교실 용 유니폼을 선보여
스페인의 한 축구팀이 선보인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이 아주 독특해서 SNS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그 동안 스페인의 여러 축구팀들이 착용한 특이한 유니폼들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왔으나 이번처럼 특이한 경우는 없었다고 이를 보도한 스페인 언론들이 전했다.
인터넷 영문 뉴스사이트인 더 로컬 등이 소개한 이 유니폼은 스페인 4부 리그 소속의 CD 팔렌시아 팀이 최근 공개한 유니폼으로 인체의 근육조직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CD팔렌시아는 현재 스페인의 4부 리그 소속팀으로, 최근 3부 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 오프를 앞두고 있으며, 팀의 공격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유니폼을 디자인했다고 구단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선수들이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약속하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즉 온 몸을 다 바쳐 선수들이 경기에 임할 것이며, 반드시 3부 리그 승격을 이뤄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사실 이 유니폼은 축구 경기장이 아닌 해부학 교실에서나 볼 수 있는 형상으로 사람의 내부 근육조직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축구팀의 승리를 위한 전략이 성공할 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이들의 특이한 유니폼디자인은 축구 역사상 기록될 만한 일이라고 네티즌 등 많은 사람들은 평했다.
<사진출처: the local)>
스페인 유로저널 진영인 기자 eurojourna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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