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최장수 할머니의 장수 비결은 날계란과 혼자 사는 삶
이태리에 살고 있는 116세의 엠마 모라노 할머니.
현존하는 유일한 1800년대 생인 그녀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그녀의 장수 비결은 혼자 사는 것과 하루에 날 달걀 2개씩을 먹는 것이었다.
엠마 모라노 할머니는 지난 주 목요일 자신보다 4개월 먼저 태어난 세계 최고령자 수산나 머사트 할머니가 미국 뉴욕에서 사망한 후 세계 최고령자이자 유일한 1800년대 생 현존 인물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그녀는 현재 이태리의 마지오레 호수가 보이는 한 작은 집에서 혼자 살고 있으며, 어떤 가정 도우미도 없이, 매일 아침 자신의 친척 중 한 명이 음식을 준비해 주기 위해 방문하는 것 외에는 하루 종일 혼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라노 할머니 과거에도 자신의 특별한 장수 비결을 날마다 먹는 날 달걀 2개라고 밝힌 바 있는데, “나는 하루에 계란을 세 개 먹는데, 두 개는 날것으로 하나는 요리해서 먹는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90년 전에 빈혈 진단을 받은 이후 날계란 복용을 시작해 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지난 1939년 자신의 남편과 헤어진 후 지금껏 혼자 살아온 것이 자신의 장수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사진출처: the local>
이탈리아 유로저널 김현기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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