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있는 일자리 넘쳐나는 독일 노동시장
독일의 업체들이 지난 5월 전달과 비교해 확연하게 더 많은 비어있는 일자리들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난민들을 돌보기 위한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모습이다.
지난 30일 연방 노동부처가 알린 내용을 전한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독일의 좋은 경기로 요즘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특히나 비어있는 일자리가 크게 증가했다.
매달 독일 노동시장의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지표 BA-X의 5월달 수치가 4월달과 비교해 다섯 포인트가 상승하면서
217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전년도와 비교하면 무려 29포인트가 증가한 모습이다. 연방 노동청은 올해 인력 수요는 매달 조금씩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비어있는 일자리가 크게 증가한 분야는 난민보호과 관련된 직업분야로,
공관청에서의 인력수요는 전년도와 비교해 무려 두배가 증가한 상황이다.
안전 및 경비 직업분야에서의 인력수요 또한 지난 12개월전과 비교해
80%가 증가했고,
건강 및 사회복지 직업분야뿐만 아니라 상업분야와 가공업 분야에서의 일자리 또한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방 노동청에 의하면,
올해를 시작으로 독일의 경제가 노동시장에 상당히 유용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직을 준비하는 피고용자들이 많은 것 또한 비어있는 일자리 증가의 이유가 되고 있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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