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국민들, 브렉시트 반대 분위기 확산
브렉시트 국민선거를 2주 남기고 있는 시점 유럽국민들 사이에서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프랑스 신문사 "Le Figaro"가 위탁한 설문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6일자 독일언론 슈테른지에 의하면, 영국이 유럽연합에 머물러야 한다는 유럽 국민들의 생각이 커졌다. 이전부터 브렉시트에 반대의견이 컸던 독일에서도 영국이 유럽연합에 머물러야 한다는 생각이 지난 4월 결과와 비교해
1%가 더 커져 79%의 비율을 나타냈으며, 프랑스 국민들 또한 지난 4월과 비교해 6%가 증가한 65%의 국민들이 브렉시트에 반대하고 있는 모습이고,
폴란드 국민들은 무려 10%가 증가해
64%의 국민들이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
룩셈부르크 국민들 또한
66%가 브렉시트에 반대하고 있으며, 네델란드 국민들은 63%가, 덴마크와 핀라드,
그리고 체코 국민들 또한 각각
62%의 비율로 브렉시트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영국의 국민들은 생각이 좀 다른 모습이다. 이번 설문결과,
영국의 브렉시트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43%로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41%의 사람들보다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주목할만한 것은,
43%의 영국사람들이 국민투표가 있을 돌아오는
6월 23일날 나 외에 다른 사람들이 브렉시트에 반대하는데 표를 던질 것이라고 추측해 실제 결과는 예측하기가 어려운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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