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고학력 이주민들 위한 블루카드제도 통일 계획
유럽연합이 앞으로 유럽으로의 이주를 더 잘 관리하기 위해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고학력 이주민들을 위한 이주기준이 통일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유럽연합의 내부자료를 입수해 지난 4일 보도한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유럽연합 위원회가 앞으로 유럽으로 이주하는 유럽연합외 출신국 고학력 인력자들을 위한 블루카드를 통일할 계획이다. 이는 유럽연합이 유럽 전체의 이주민들을 더 잘 관리하기 위해 세운 목록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진다.
각 유럽연합 회원 국가들이 블루카드 시스템 안에서 얼마나 많은 고학력 이주민들을 받을 것인지는 각 정부가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이나, 통일된 블루카드 제도를 도입하겠단느 의지는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연합외 출신국 고학력 이주민들을 위한 지금까지의 블루카드 제도는 복잡하게 여겨져 왔을뿐만 아니라,
오로지 독일에서만 전면적으로 도입되어온 것으로,
인력부족 분야인 정보통신 분야를 제외한 다른 직업분야에서는 최소 연봉
5만유로가 기본 기준이다.
„유럽연합외 출신국의 고학력 인재들을 끌어들이기 위한2009년 도입된 블루카드 제도는 충분히 이용되고 있지 않고있다“고 평가한 유럽연합 위원회는 이에 변화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블루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이주민들이 앞으로 유럽연합 내에서 더 쉽게 움직일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이다.
블루카드 제도와 관련해 앞으로 유럽연합에서 계획하고 있는 변화들에 있어서 이미 블루카드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독일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2016년 초 독일에 블루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유럽연합외 출신 고학력 이주민들의 수는 약 2만 8000명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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