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평균속도 측정용 카메라, 3년 새 촬영구간 두 배 늘어

by eknews posted Jun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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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평균속도 측정용 카메라, 3년 새 촬영구간 두 배 늘어



영국의 각 도로에 과속방지를 위해 평균 속도를 측정하는 구간이 지난 3년 새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BC 취재진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영국 전역의 51개 도로에서 평균속도를 측정하는 카메라가 항시적으로 차량의 속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전체 구간으로는 약 263마일이 카메라에 의해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측정 구간은 런던의 타워브리지의 약 1마일 구간부터 더블린과 스코틀랜드의 인버네스를 잇는 A9번 도로상에 99마일 구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특히 긴 구간을 촬영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교통당국은 이들 카메라가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를 줄이는 데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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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속도 측정 카메라는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과속 카메라와 달리, 도로 내 두 지점 사이를 주행하는 차량의 평균 속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지난 2000년 노팅험에서 처음 도입하여 설치되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전체 도로 중 약 127 마일을 이 평균 속도 카메라가 커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긍정적 효과가 점점 입증되어 촬영구간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사진출처: BBC>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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