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거주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식 개최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은 지난 6월2일(목)11시에 대사관 회의실 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베를린 거주 6.25 참유공자 들 총 8명에 대한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경수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으로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그 애국의 정신이 후세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동포 사회에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는 6.25 정전 60주년인 2013년부터 6.25 전쟁 참전 용사에게 영예 메달을 수여함으로써 정부 차원의 존경과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의 일환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3 년간 약 18만 명의 6.25 참전 유공자들에게‘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하였으며, 금년에는 이를 확대하여 신규로 발굴된 국내 4천여 명과 국외 거주 4 천 여 명의 참전 유공자에게도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하게 되었다.
□ 호국기장은 6.25 전쟁 중이던 1950년 10월 한 차례 수여 되었던 바 있으며, 2013년 정전 60주년 기념하여 6.25 참전 유공자 생전의 마지막 감사 기회로써 정부 차원의 호국영웅기장 수여가 결정되었다.
‘기장’은 훈장이나 포장과는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특정한날 등을 기념해 수여하는 기념장으로, 금번 대한 호국 영웅기장 수여는 6.25 참전 유공자의 영예와 자긍심 제고 및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우리정부의 입장을 반영한 것이다.
금번 호국영웅기장을 수여 받는 국외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전체 4,407명이며, 독일 지역은 24명이 수여 대상으로 각 관할 공관별로 전수 될 예정이다.
- 베를린 거주 수상자(총 8명) 명단
성명 | 생년월일 | |
1.강진근 | 19331116 | |
2.최용유 | 19290521 | |
3.태용운 | 19280529 | |
4.김덕심 | 19330408 | |
5.문영희 | 19350516 | |
6.박춘자 | 19340917 | |
7.정선수 | 19291122 | |
8.진윤영 | 19350221 |
※ 전수식 미 참석자는 우편으로 호국영웅기장 송부 예정임.(자료제공: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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