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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인여성회, "포럼 플루다니엘" 행사에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쳐

by eknews posted Jun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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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인여성회,

"포럼 플루다니엘" 행사에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쳐



제 5대 재불한인여성회(회장 정춘미)에서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프랑스 서부 브레스트에 인접한 플루다니엘 지역에서 한국을 명예국가로 선정한 제 26회 "포럼 플루다니엘" 행사에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4년 전부터는 지역 교민 몇 명과 인근 도시 렌느(Rennes)에서 활동중인 입양인협회 코리아 브레츠(Korea Breizh)가 주축이 되어 한국을 알려오던 중, 올 해에 한국이 명예국가로 선정되면서 전라북도 전통무용단인 널마루 무용단의 "춤추는 춘향"을 비롯하여 파리를 중심으로 프랑스 및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k-pop DS Dancers 그룹이 초대되어 한국 문화예술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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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의 손 용호 참사관이 직접 참석한 이번 축제는 그야말로 한국의 날 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Xavier Guiavarch축제 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한국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는 말과 함께 26년 축제 역사에 있어서 이번 한국측의 행사가 플루다니엘 축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하게 되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K-POP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젊은 관객들이 몰려들어 K-POP 과 한국을 이야기하는 풍경이 이어지기도 했으며, 특히 메인무대를 꾸며 준 널마루 무용단의 "춤추는 춘향" 무용공연이 끝났을 때는 관람객 전원이 기립박수를 보내 주었던 것도 이례적인 일이라며 좋은 공연을 볼 기회가 적은 지역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해 준 널마루 무용단과 이 행사를 주최한 재불한인여성회 측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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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마루 무용단은 포럼 플루다니엘 행사 참여에 앞서 파리 외방전교회에서 한 차례 공연을 마치기도 했다.


또한 이틀동안 이어진 이번 행사에서 한국측은 비빔밥, 불고기, 만두, 호떡 등을 판매하면서 한식에 대한 홍보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물론 150여 업체 이상의 전시부스 참가자들도 이틀동안 연이어 한식을 찾았으며 심지어 가족들의 저녁식사로 대접하겠다며 음식포장을 요구하는 등 한식의 세계화에도 한 몫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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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정에 시집을 온 한국인 이미화씨는 인근도시 Camper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박원실 교수님과 함께 4년 전부터 한국을 알리고자 이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올 해 한국이 명예국가로 지정되면서 제대로 한국을 보여준 것 같다며 커다란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재불한인여성회 정춘미 회장은 이번 행사가 명예국가로서의 1회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역 교민들과 함께 매년 참여하여 한국을 알리는 바람직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행사에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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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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