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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회장, SK네트웍스 해외사업 직접 챙겨

by eknews posted Jun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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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회장, SK네트웍스 해외사업 직접 챙겨

SK네트웍스 패션 사업은 중국 내 주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컨텐츠로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토종브랜드 오즈세컨은 지난 2009년 중국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와 함께 오브제, 루즈앤라운지 등 브랜드들의 매장 오픈이 이어져 현재 SK네트웍스는 중국에서 3개 브랜드 93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진출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중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인도, 이란, 호주 등지에 총 20여 개의 해외 지사를 두고 자동차, 패션, 철강, 화학 등의 여러 산업 분야에 진출하여 성장세를 이어 오고 있다.

최신원 회장은 십 수 년 전부터 해외 현지 방문을 통한 스킨십 경영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1994년 지금의 SK네트웍스인 (주)선경에서 전무와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해외 사업 및 직물 사업을 총괄하는 등 해외시장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체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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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최 회장은 상사의 자산은 사람밖에 없다는 인식 하에 해외에서 발로 뛰며 고생하는 주재원들뿐만 아니라 주재원 가족들의 복리 후생을 위해서도 힘써, 주재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같이 일하는 현지 채용인(글로벌 스텝)들과의 기업문화 공유 및 본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영문으로 된 사내보 제작을 지시하기도 했다.

1998년 SK유통(現 SK네트웍스 정보통신부문) 부회장으로 취임했던 최신원 회장은 평소 강조하는 “새로운 것을 위한 변화 추구”를 사업에 적극 도입하는 등 당시 식품 및 컴퓨터 유통사업 위주의 지지부진한 상태에 있던 SK유통에 정보통신사업을 새로운 주력사업으로 발굴, 육성하여 현재의 SK네트웍스 사업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신원 회장은 이 외에도 5월 초에는 SKC 멕시코 MCNS 공장 준공식에도 참석하여 그룹의 오너로서 SKC의 해외 사업에 힘을 실어준 바 있으며, 이번 중국 출장에서 SKC, SK하이닉스 등 다른 계열사들을 방문해 현지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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