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업체들, 중국의 배타적 환경에 불평
유럽의 업체들이 자신들의 중국에서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50%의 유럽 업체들만이 중국에서의 확장을 고려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 spiegel online)
지난 7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의하면, 유럽연합의 업체들이 중국에서 점점 증가하는 배타적인 환경에 불만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중국에서 외국 기업들과 다르게 국내 기업만을 우선시 한다는 것이다.
유럽연합 상공회가 알린바에 의하면, 이러한 분위기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연합 상공회가 해년마다 약 500개의 업체들에 실시하는 설문 결과에 의하면, 최근 중국에서 자신 업체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있는 유럽 업체들은 44%에 머물렀으며,
이는 2007년 설문을 시시한 이래 최저치의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자신의 업체들을 확장하겠다는 유럽의 업체들은 두곳중 한곳에 머물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은 최근 6.7%를 나타내면서 지난 25년 이래 가장 더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부진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외국 기업에게 불공평한 중국 시장의 진출은 유럽의 업체들의 생각의 변화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설문 결과에 의하면,
유럽 기업들의
50%가 경쟁자인 중국 업체들과 비교해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8%의 유럽 업체들은 중국의 엄격한 인터넷 차단이 업무에 많은 방해가 된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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