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택건설,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직 너무 적어
독일의 주택건설 붐은 지난 십년전 이래 최고점을 찍고 있다. 작년한해 거의 25만채에 가까운 주택건설이 완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를 따라가기엔 충분하지 못한 모습이다.
연방 통계청의 발표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13일자 독일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2015년 독일에서는 24만 7700채의 새주택이 완공되었다. 하지만, 전년도와 비교해 주택 증가율이 1%, 즉 2400채 증가에 머무른 모습이다. 작년 건설업의 증가는 2014년도와 비교해 미미한 모습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건설업의 증가는
14%에 달한바 있다.
„2011년도 부터 시작된 주택 건설업의 긍정적인 발달은 작년에도 계속되었다“고 분석한 통계학자는 „(더불어) 지난 2006년 25만
5600채에 달하는 높은 수치의 새로운 주택이 완공된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꾸준히 지속되어 오고 있는 건설붐에도 불구하고 독일에는 무엇보다 현 수요에 따른 공급을 위해서는 새로운 주택의 수가 여전히 충분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에 연방건설부장관 바바라 헨트릭스
(Barbara Hendricks, 사민당 소속)와 부동산경제는 앞으로 독일에 2020년까지 해년마다 35만채에서 40만채까지의 새로운 주택이 지어져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예상 수치는 난민수용으로 인해 증가할 주택수요 또한 포함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세입자를 위한 주택건설을 장려하기 위한 수십억 단위의 세금혜택을 계획하고 있지만, 연방의회에서의 법안제정에 차질을 빚고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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