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룩스

바르샤바 인기 축제로 자리 잡은 ‘코리아 페스티벌’

by eknews posted Jun 14,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바르샤바 인기 축제로 자리 잡은 ‘코리아 페스티벌’



지난 1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 5회 코리아 페스티벌에 1만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르샤바 도심 아그리콜라 공원(Park Agrykola)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Feel, Taste, Discover Korea’를 주제로 문화공연, 한식시식, 전통문화체험, 한국기업 제품 체험 등 하루 동안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는 풍경이 펼쳐졌다.


36- 2 1.jpg


개막행사 전경.


36- 2 2.jpg


홍지인 대사 환영사.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이 개최한 이날 식전 행사로 태권도 품새 및 격파 시범, K-팝 댄스팀 공연, 삼성 사물놀이팀 공연 등이 진행됐고, 포즈난대학교 한국학과 재학생들의 K-팝팀은 유창한 한국어로 노래를 직접 불러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폴란드 외교부 차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공식 행사에는 설장구 공연, 쇼팽음대 타악공연팀 연주, ‘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사물놀이 가락을 바탕으로 신명나고 유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난타’의 화려한 무대에 관객들은 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보냈다. 한식 코너에서는 바르샤바 주재 한식당들이 한식 대표메뉴를 준비했고, 약과, 약밥, 잡채, 홍삼차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식을 시식하는 부스도 마련돼 폴란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국문화 체험코너는 한지부채 꾸미기, 청사초롱 만들기, 사물놀이 악기 체험, K-팝 노래방, 한복입기, 판화찍기, 한국관광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많은 인파로 붐볐다.


36- 2 3.jpg


난타 공연



36- 2 4.jpg


삼성 사물놀이팀 공연



36- 2 5.jpg


한식체험 부스



삼성, LG, 현대차, 기아차 주요기업들도 홍보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제품 체험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 처음 마련된 ‘K-뷰티’ 코너는 한국의 메이크업과 화장품에 관심 있는 폴란드 여성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5시간 거리의 지방도시 브로츠와프에 거주하는 베그줴노브스키(C. Wegrzynowski)씨는 “Korea Festival은 폴란드의 한국문화 애호가들이 가장 기다리는 행사로, 한국의 많은 것을 한 곳에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기사 자료 및 사진 제공: 폴란드 한국 문화원

폴란드 유로저널 박영상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