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으로 넘어오는 난민 실종자, 거의 40% 증가
올해 5월 말까지 보트를 타고 유럽으로 향한 난민들중 사망했거나 실종된 사람들의 수가
2500명이 넘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거의
40%가 증가한 수치이다.
(사진출처: MiGAZIN)
지난 16일자 MiGAZIN의 보도에 의하면, 국제이주기구 IOM이 지중해를 넘어 유럽으로 향하는 피난길이 더 위험해진 것으로 평가했다. 최근 IOM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올해를 시작으로 지난 5월 말까지 보트를 타고 이탈리아나 그리스로 피난한 사람들의
25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나,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가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북아프리카와 이탈리아 사이의 피난길에서만 사망한 사람들의 수는 약 2100명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5월 말까지 이탈리아에 무사히 도착한 난민의 수는 약
4만 7900명, 작년 같은기간 그 수는 4만 7500명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는 모습이다.
„피난길이 더 위험해졌다는“고 말한 IOM 자료분석센터 대표 Frank Laczko는 „아마도 위험한 나무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잦아지는 등 피난민 예인선의 사업이 더 주저없이 이루어는 것으로 짐작해 볼수 있다“며 그 이유를 추측했다.
IOM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의 난민들은 지난 5개월동안 3105명이 사망했거나 실종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중
2516명이 지중해를 넘어오기 위한 시도를 한것으로 적고있다. 그리스로 향하는 피난길을 선택하는 난민들의 수는 유럽연합과 터기와의 협정이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고,
협정 이후 그리스로 도착하는 난민들의 수는 98%가 감소했으나,
사망자 수는
82%가 증가한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