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바르샤바에서 2016 국제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 열려
한국 대표 김성주 총재 및 각국의 여성 리더 참여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1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힐튼호텔에서 국제 여성 리더십 (2016 Global Summit of Women)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57개국에서 총 800여 명의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대표단으로는 22명의 여성 대표단이 참석했다.
성주그룹의 대표이자, 대한 적십자 총재인 김성주 대표를 비롯해 변도윤 전 여성 가족부 장관, 전 숙명여대 총장을 역임한 현 아산나눔재단 이경숙 이사장, 박영혜 한불협회 회장, 서정숙 한국 여약사회 회장 및 전 대통령 해외홍보 비서관, 현 이화여대 국제 대학원 손지애 초빙교수 및 성주재단의 추애주가 참석했고, 한국 통상외무부에 등록된 사단법인 여성 글로벌 경제인연합회의 김순자 회장과 연합회의 전아나 캐나다 지회장, 강해옥 독일 지회장, 전경숙 중국 지회장 및 조미나 뉴욕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국제대회 첫날, 폴란드 수상 H.E.Beata Szydlo가 세계각국 여성 지도자들을 폴란드 유네스코 문화제로 지정된 바르샤바 Royal Castle에서 저녁 만찬을 초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국가의 장관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H.E.Atifete Jahjaga 코소보 전 대통령이 준비한 여성 인권에 관련한 특강 및 질의응답 시간과 세션별 세미나 그리고 글로벌 여성 리더십 어워드와 갈라 디너 및 김성주 총재의 만찬 연설이 있었다.
2016년 글로벌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의 주된 프로그램 내용은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포용적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세미나와 장관 원탁회의 및 단체장 포럼이 있었으며, 기업가를 위한 세션에서는 폴란드와 비지니스 할 수 있는 업체 및 단체의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지역 경제를 기반으로 한 세계 경제의 메가 트랜드 형성을 위한 세미나, 그리고 기업의 위기 극복에 관련하여 사업 손실 방지 및 손실 시 회복 방법들이 있었으며. 리더십 개발을 위한 세션에서는 차세대 인력을 효율적으로 이끄는 방안에 대한 세미나와 디지털 시대에 직장에서의 업무환경 개발 및 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비즈니스의 전략적인 소개 등이 있었다.
특히 사회적 이슈 세션에서는 최근 노령화로 고민이 깊어지는 여러 국가를 위해 첨단기술을 통한 실버 경제 키우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여성 CEO 포럼에서는 디지털화 되어가는 미래 직장의 업무 환경 예측 및 이에 따른 여성들의 역할에 대한 논의와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방법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한 효과적인 비즈니스 성장 모델 등이 다루어졌다.
행사 일정 중 주 폴란드 주재 홍지인 대사는 한국 여성사절단들을 대사관저에 초대해 한국과 폴란드의 전통 음식을 함께 나누며 오찬을 가졌다. 홍 대사는 한국 여성 경제인들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폴란드의 경제 동향 및 폴란드에 자리를 잡은 300여 개의 한국기업의 경제활동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의 하일라이트인 글로벌 여성 어워드 갈라 만찬은 김성주 총재가 대표를 맡은 성주그룹에서 주관했다. 김성주 대표는 컨퍼런스 기간 중 행사 부수에서 판매된 MCM 제품의 수익 전부를 국제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현재에도 기업 매출액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다양한 환원 방법과 환원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들을 소개하여 많은 국제리더 들의 갈채를 받았다.
김성주 대표는 디너 만찬 연설에서 앞으로 인류의 갈등 구조는 남녀평등의 문제를 벗어나 인간과 로봇의 갈등으로 발전될 것이며, 이제 인류는 남녀의 문제를 떠나 곧 다가올 새로운 시대, 로봇이 인간을 지배할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갈라 만찬에서 여성 한국 대표 사절단 모두는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무대 위에 올라 아리랑을 합창했으며 이에 맞추어 전문 전통무용인 조미나 뉴욕 지회장이 아리랑 춤 사위를 선보여 800여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관심 있는 경제인들의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글로벌 여성 경제인 연합회 독일 지회장 강 해옥
gkwberlin@gmail.com HD 017632302784
<기사 자료 및 사진 : 글로벌 여성 경제인 연합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