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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전북지역회의 교류협력 평화통일 포럼 개최

by eknews05 posted Jun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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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전북지역회의 교류협력 평화통일 포럼 개최


지난 6월15일(수) 18:00-21:00 까지 베를린 빌머스돌프에 위치하고 있는 고향식당 별실에서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회장 최월아)와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 간부위원 교류협력 평화통일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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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북유럽협의회 회장단(최월아 협의회장, 오영훈 수석 부회장, 박찬홍 간사)3명과 베를린 지회에서 임원 4명(안희숙 지회장, 장국현 간사, 최호전 북유럽협의회 감사, 정환희 위원), 이봉희 박사 부부, 전주지역회의에서는 13명이 참석했으며 주독일 대사관에서는 이경수 대사, 김동업 공사겸 총영사, 황승희 통일관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장국현 베를린 지회 간사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순서로 진행했다.


최월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된 독일 현장에서 통일에 대한 토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사말은 미니스커트처럼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며 짧게 환영 인사말을 했다.


송현만 전북지역회의 부의장은 답사를 통해 북유럽협의회 에서 이날 간담회가 잘 진행되도록 완벽하게 잘 준비해준 배려에 감사함을 표현하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회의 간부위원들 연수를 위해 특강을 준비한 이경수 대사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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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통일의 현장, 통일의 상징도시 베를린에서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독일은 베를린 장벽이 89년에 무너지고 1년 후 90년에 통일이 되었다. 통일이 되기 전에 베를린을 방문해서 브란덴부르크 문 앞면을 볼 수 없어서 무척 궁굼 했는데 2003년에 다시 베를린에 올 기회가 있어서 문 앞쪽에서도 사진을 촬영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베를린 전역은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에게는 통일교과서이며 현장인 동시에 유럽의 새로운 문화, 정치 중심이 되었다. 통일된 독일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과 시사점이 많다. 한반도 통일은 반드시 올 것이다. 통일이 생각보다 더 빨리 올수 있기 때문에 통일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포기하지 말고 준비하고 연구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어 간부위원들과 질의 응답 시간과 진지한 토론 시간으로 진행 되었으며 만찬과 친교 시간을 함께 하면서 손에 손을 잡고 통일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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