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가 업계에 주는 영향
영국 파운드의 가치 하락뿐만 아니라, 세계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브렉시트가 앞으로 경제에 주게될 영향은 분야별로 승자와 패자로 나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4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무엇보다 런던의 금융계는 브렉시트로 인한 가장 큰 패자에 속할 것으로 예측된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유럽전체에 금융상품을 팔수 있었던 유럽여권을 잃게 되면서 시장을 잃게되는 이유이다.
독일에서 생산되는 대섯대중 한대의 자동차는 영국에서 팔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들 또한 브렉시트의 패자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영국과의 자유무역이 사라진다면, 자동차 회사들의 부담은 커질것으로 보인다. 독일 기계설계산업들에게 또한 영국은 주요 수출국가였던 만큼 이 분야에서 또한 앞으로의 영국과의 자유무역 협정에 따라 큰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영국에 소재한 여행사 TUI는 독일에 소재하고 있는 TUI사보다 더 많은 매상을 보여왔으나, 영국의 파운드가 하락한 상황에서 앞으로 영국인들의 외국여행은 비싸져 TUI사의 전망 예측이 어렵다. 하지만, 저렴해진 파운드로 인해 영국으로 여행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면 오히려 TUI사에게는 이득인 셈이다.
무엇보다 브렉시트의 큰 승자는 유럽에서 가장큰 사탕수수 설탕 제조사인 Tate & Lyle사일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 회사는 브렉시트로 인해 비판해 왔던 높은 수입관세가 사라지면서 이익을 볼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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