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금융시장, 브렉시트 선거 상당히 과소평가 했다“
70%의 선거율을 보인 영국의 지난 23일 선거결과 51.9%의 국민들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찬성했다.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총리는 10월 퇴진을 발표했으며, 유럽 전체의 극우 정치가들은 영국과 같은 국민투표를 요구하고 나서는 분위기다. 브렉시트 선거이후 영국의 파운드는 30년 이래 최저치로 하락하고 주가는 폭락했다. 국제통화기금IWF의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Christine Lagarde)가 잘못된 예측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의 협력을 강조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7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의하면, 국제통화기금IWF의 총재 라가르드가 금융시장의 공황상태를 말할정도는 아니지만, 금융시장이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선거를 상당히 과소평가 했었다고 시인하면서, 하지만 „중앙은행들은 시장상황들을 조절할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IWF총재는 „앞으로의 금융시장 발전은 런던과 브뤼셀이 선거결과를 어떻게 다룰것이냐에 달렸다“고 말하며, „현재는 아직 불안감에 싸여있다“면서, „정치가들과 기관들이 브렉시트 선거결과가 줄 영향들을 잘 해쳐나가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운드는 브렉시트 선거가 있던 주말이 지나고 새롭게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와 다르게 또 다시 1985년이래 최저치의 파운드 가치를 나타냈으며, 유로화 또한 브렉시트 결과로 새롭게 하락하는 추세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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