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sted 평가에서 상위 등급 받은 학교 비율 높아져
최근 발표된 교육기준청(Ofsted)의 학교 등급표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수의 잉글랜드 내 학교들이 'good', 'outstanding'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교육의 질적 수준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잉글랜드 내 지역간 교육의 격차는 여전히 심한 것으로 밝혀져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당국의 노력이 요구된다.
Ofsted는 올해 잉글랜드 학교 중 86%가 good과 outstanding 등 두상위등급을 받아 지난해 84%에 비해 상위등급을 받은 학교 비율이 다소 상승했다고 밝혔다. 프라이머리 스쿨의 경우는 87%가 이 두 상위 등급을 받았으며, 세컨더리 스쿨은 76%가 이 상위 등급 내에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간 격차가 큰데, 잉글랜드 북부와 미들랜드 지역의 경우는 Ofsted의 평가등급을 가장 낮게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두 지역에서는 17개 권역 내 세컨더리 스쿨의 경우 상위등급을 받은 비율이 60%가 되지 않은 반면, 잉글랜드 남동부의 경우, 단 7개 권역만이 상위등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Ofsted 는 "프라이머리 스쿨의 경우 세컨더리 스쿨보다 교육 성취도가 점점 나아지고 있고, 지난번 평가에서 개선이 요구된다고 평가 받은 바 있던 프라이머리 스쿨 중 75%가 개선조치를 완료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으며, 향후에도 계속 각급 학교의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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