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50유로 지폐, 역시 쉽게 위조가능
화폐위조를 막기위해 유럽중앙은행은 새로운 50유로 지폐유통 계획을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5일 그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러나, 지폐가 유통되기도 전 독일 경찰조합이 새로운 50유로 지폐 또한 위조가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위조지폐의 피해를 막기위해 5유로와 10유로,
그리고 20유로 지폐에 이어 내년 초에 새로운 50유로 지폐를 발행, 유통시킬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 6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의하면, 유럽중앙은행의 이러한 새로운 50유로지폐 발행을 앞두고 독일 경찰조합이 „새로운 안전책이 지폐의 위조를 쉽게 알아차리게 할수는 있어 경찰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수는 있을 것으로 보이나, 새로운 50유로 지폐 또한 위조에 전혀 안전하지는 않다“고 경고했다.
작년한해는 역대 가장 많은 유로화 위조지폐가 유통되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 50유로 지폐가 가장 많아, 유통되고 있는 위조지폐의 절반은 50유로 지폐인 것으로 드러난바 있다. 특히, 남유럽 지역의 범죄조직들이 만들어낸 위조지폐는 마트의 일반 위조지폐 확인 기계로는 더이상 위조지폐를 분별할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것으로 유명하다.
유럽중앙은행의 새로운 50유로 지폐는 2017년 4월부터 국민들에게 유통될 계획이며,
은행들과 상인들은 그 전에 새로운 지폐로 바꿀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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