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가진 독일 직장인, 10년간 백만명 이상 증가
2015년 독일에 부업을 가진 직장인, 일명 투잡인들의 수가 약 10년간 백만명 이상이 증가해 250만명에 달했다. 이들의 절반 이상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출처: welt.de)
지난 4일자 디벨트지의 보도에 의하면, 독일에 사회보험의무가입 직업을 가지고 부업으로 미니잡을 가진 사람들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 2004년 이들의 수는 약 140만명으로 나타났으나, 2015년 그 수가 약 250만명으로 늘어났다. 독일 직장인들의 12명중 한명은 부업을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이들의 56.1% (140만명)는 여성으로 드러났으며,
43.9% (108만명)은 남성이다.
자료를 요청한 연방국회의원 좌파당 자비네 찜머만(Sabine
Zimmermann)은 „점점 더 많은 직장인들이 하나의 직업활동으로는 수입이 충분하지 못해 미니잡으로 나머지를 충당하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연방 노동청의 자료에 의하면, 바덴-뷔텐비르크주에서 투잡인들의 수는 2004년 26만 2000명에서 작년 45만 5223명으로 증가했고, 바이엔 주에서는 26만 2661명에서 50만 4390명으로, 노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서는 31만 3780에서 53만 2266명으로,
그리고 니더작센 주에서는 12만 2667명에서 23만 3408명으로 증가했다.
독일에서 미니잡을 가진 사람들의 수는 총 730만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들중 490만명은 다른직업 없이 오직 미니잡으로만 벌이를 하고있는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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