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전국 으뜸 성장세 지속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판매액이 5월말 기준 21억 5천 만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작년 동기간 판매실적 9억 7천만 원 대비 222%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획기적 성과를 이루었다.
경상북도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말까지 방문자 18만 5천 명, 판매실적 21억 5천만 원이었으며 판매품목 중 사과가 가장 많이 팔려 매출액 8억 9천만 원으로 전체 매출의 41.4%를 차지했다.
곶감이 2억 1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뒤를 이었으며 고등어, 한우고기, 한과 등이 판매 상위권에 올라 전체 매출을 주도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입점농가의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한 ‘사이소’의 성장세 가속화를 위해 지난 6월 30일 도 농업인회관에서 입점농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입점농가들에게 ‘농가에서 쉽게하는 소셜미디어 활용하기’란 주제로 SNS 마케팅전략 구성, 모바일 컨텐츠 활용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경북도 신기훈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앞으로도 사이소 입점농가를 대상으로한 마케팅 능력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