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본격화
충북도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 업체로 최종 5개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 100~1,000억 원,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 3년 평균 R&D 투자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인 도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도 모집공고를 통해 자체평가를 거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최종 선정된 업체는 ㈜터보맥스, 삼일변압기㈜, 성진엔지니어링㈜, 우지막코리아㈜, ㈜에이티에스 등 5개 기업으로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이 강한 기업들이다.
이 사업은 성장성과 수출역량을 겸비한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기업 후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총 3년간 해외마케팅, 인력, 금융, 지식재산, 글로벌 진출 등 기업수요 맞춤형 자율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업체당 총 2.6억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에서는 지속적인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을 통하여 현재 7개 업체인 WC 300 기업을 2017년까지 12개 업체를 목표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