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수업이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큰 도움 줘
학교에서 아이들이 야외에서 수업을 하는 것은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성장에 커다란 도움이 되며, 따라서 이러한 야외 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정규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채택되어 적극 장려되어야 한다고 최근 한 연구 결과가 밝혔다.
이와 같은 지적은 특히 최근 영국의 아동들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아동기 성장과 발육에 심각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제기되었다. 연구진들은 이와 같은 경향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자연환경에 노출되는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한 아이들에게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들은 "야외 수업 허브"를 만들어, 일선 학교에서 아동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야외 활동을 늘리기 위한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해당 연구보고서는 특히, 최근 바쁜 부모들로 인해, 또는 유해한 외부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야외 활동을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 들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경향은 결국 아이들의 신체 발육뿐만 아니라 사회성 형성에도 어려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므로 일선학교에서 이와 같은 격차를 줄이기 위해 보다 많은 야외 수업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학교 수업에서 야외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사진출처: BBC>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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