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개인 파산자 수치 급격히 증가
독일에 빚없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사람들의 수가 69만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처음으로 나타난 큰 증가수치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출처: welt.de)
지난 21일자 디벨트지의 보도에 의하면, 독일에 개인파산을 신청한 사람들의 수가 처음으로 크게 증가했다. 독일에서 개인이 파산을 신청하면 6년간 자신의 수입에서 기본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가 압류된다. 하지만, 6년 이후 남게되는 빚은 사라지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독일의 개인파산자들의 17만 200명이 노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민수 비율에 따르면 브레멘 주민들이 1만명 주민당 141명으로 가장 두드러지는 모습이며,
그 다음 니더작센과 함부르크 주민들이 많다. 반대로 독일에서 개인파산자 수가 가장 적은 주는 1만명 주민당 60명의 결과를 보이고 있는 바이에른과 바덴-뷔텐베르크 주이다.
독일에서 개인이 파산을 신청하는 이유들은 실업과 일거리 감소로 인한 수입감소, 자영업 실패,
수입에 맞지 않는 소비태도, 이혼 등 가족상황의 변화, 그리고 질병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빚을 진 대상은 무엇보다 대출은행, 온라인매장, 보험사, 관청, 집주인, 에너지공급사 그리고 통신사가 많은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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