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4일 독일 화훼학교에 연수를 온 서울여대 연수생들의 졸업식이 8월9일 18시 부터 겔센키르헨 플로리스트 파크에서 있었다.
졸업식은 독일 플로리스트 협회 회장을 비롯한 독일 상공부 관계자들과 본 김영 훈 분관장과 박승규 영사,총연합회 문풍호 부회장, 에센 한인회 이광일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독일과 한국 양국간의 문화 교류를 통하여 보다 긴밀한 협력과 플로리스트 분야의 발전을 꾀하고자 지난 해 부터 교류를 이루고 있는 화훼 연수는 김재임 서울여대 교수와 김일성 독일 화훼협회 한국 지사장 김일성씨의 노력으로 지속적으로 연수 가 이루어지고 있다.
김영훈 본 분관장은 이곳에서 배운 교육이 한국에서 더욱 유용하게 쓰여지기를 바 라며 아울러 꽃꽂이를 통한 문화교류에 연수생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생들을 대표하여 최화선씨는 비록 언어는 잘 통하지 않지만, 눈으로 잎으로 마음으로 연수생들에게 성의껏 지도해 준 독일 강사 비어깃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필기와 실기시험을 거친 연수생 전원은 독일 상공부에서 수여하는 꽃꽂이 자격증 을 취득하였고 연수생 일행은 8월10일 KLM 항공편으로 귀국하게 된다.
<독일유로저널>
중부지사 김형렬 hlk195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