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숙박 에어비앤비 이용시, 네트워크 보안 주의
최근 바캉스 등 여행시 새로운 숙박시설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Airbnb에서 인터넷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은 자칫 보안상의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가디언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어비앤비와 같은 일종의 주택 쉐어링 사업이 수 년 전부터 새로운 숙박형태로 호텔사업의 상당부분을 대체하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이 낯선 사람의 집에서 숙박하고 있으나, 이것이 네트워크 보안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잘 인식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즉 일반적으로 에어비앤비의 홈 네트워크의 보안 정도는 호텔이나, 커피숍, 심지어 대학의 광역 네트워크보다도 휠씬 취약하며, 해킹의 위험이 높다고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인 제레미 겔로웨이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겔로웨이는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단기 렌탈에 의한 네트워크 접속은 항시 위험요소를 갖고 있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에어비앤비와 같은 형태의 숙박시설을 통한 네트워크 접속은 여행객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위험요소 중 하나가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은 미디어로 인해 항상 오해를 하게 되는데, 당신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닌 단순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면서, 사람들이 무심코 이용하는 에어비앤비 숙소에서의 네트워크 접속은 상대적으로 정보를 빼내거나 기계에 영향을 주기에 매우 용이하다며,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사진출처: 가디언>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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