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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9 22:49
독일, 육류 생산량 최고 기록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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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육류 생산량 최고 기록수준 올해 전반기간 독일에서 생산된 육류 생산량이 410만톤에 달하면서 최고 기록수준을 나타냈다. 소고기 생산량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지난 몇달간 크게 하락한 우유가격에 의한 영향일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출처: tagesschau.de) 연방 통계청의 자료를 근거로 지난 16일 보도한 뉴스언론 타게스샤우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독일에서 생산된 육류량이 410만톤에 달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돼지고기 생산량은 이전과 비교해 0.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체 육류생산의 67.6%를 차지하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량의 감소현상은 독일내 돼지도살량이 감소한데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올해 전반기 독일내 도살된 돼지는 전보다 1.3%에 해당되는 34만 6700마리가 더 적었으며, 반대로 외국에서 수입된 돼지는 10.1%에 해당하는 21만 5700마리가 증가했다. 반대로 소고기와 가금류 생산량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전반기 도살된 소는 총
170만 마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에 해당하는 2만 900마리가 증가했다.
통계청은 이러한 소고기 생산량의 증가를 지난 몇개월간 크게 떨어진 우유가격에 있다고 분석했다. 가금류 생산량은 0.5%가 증가해 총
75만 8200톤으로 나타났고, 총 3억 4900만 마리의 닭,
칠면조, 오리 등의 조류가 도살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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