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 핸드폰 새로운 모델들 원하지 않아
독일인의 다수가 핸드폰의 너무 많은 새로운 모델들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독일인들이 아직 망가지지 않은 핸드폰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핸드폰을 구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그린피스의 위탁으로 이루어진 여론조사 기관 Ipsos Mori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15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69%의 독일인들이 핸드폰 생산업체들이 해년마다 너무 많은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새로운 핸드폰 모델이 출시되면 핸드폰을 새로 구입할 것이라고 답한 독일인들 또한 14%를 나타냈다.
현재 환경보호가들은 핸드폰의 잛은 수명과 드문 재활용을 고발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앞으로 핸드폰 생산업체들이 핸드폰의 수명을 늘리고 손쉽게 고칠수 있도록 만들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자제품 생산업체들이 제품들을 의도적으로 정해진 기간내에 망가질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는 사실은 오래전 부터 소비자 보호연맹이 의심하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직 쓸수 있는 기계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모델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소비행태 또한 환경문제에 한몫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이번 설문결과 외 다른 설문 결과에서도 55%의 핸드폰 사용자들이 기계가 망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핸드폰 모델을 구입하는 것으로 드러난바 있다.
11%의 답변자들만이 고장난 핸드폰을 고쳐쓴 경험을 가지고 있었으며,
오래된 핸드폰을 되팔은 경험이 있는 비율은 9%에 그치고 있는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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