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람들, 더 큰 집 집세 지불 가능해
독일의 부동산 붐으로 여러 지역들의 집세는 사람들의 수입보다 더 빠르게 치솟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집세 지불능력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 faz.net)
독일의 고용주 친근 경제 연구소 IW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지난 15일 일제히 보도한 독일의 주요 언론들에 의하면, 독일의 세입자들이 지난
6년전 보다도 더 큰 집에 더 많은 집세를 지불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 거주인이 자신의 수입의 25%를 집세로 지불한다고 가정할때, 세입자들의 평균 집 크기는 94 평방미터로 드러났으며, 이는 2010년도 보다도
2 평방미터가 더 큰 결과이다.
IW경제 연구소 전문가는 가계 수입의 25%를 집세의 적절한 수준으로 보면서, „집세가 자신의 수입의
1/3이 넘는다면 회의적으로 볼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독일 전역에서 집세는
2010년 이래 가계 수입과 비교해 더 크게 오르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조사된 바에 의하면, 오른 집세는
10.2%, 그리고 수입은
11.5%가 증가한 모습이다.
하지만, 베를린과 슈투트가르트,
그리고 도르트문트 등 전체 25%의 독일 지역 사람들은 6년전 보다도 평균적으로 크기가 더 적은 집의 집세를 지불할수 있는 반대의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베를린의 집세는 특히나 크게 올라 2010년도와 비교해 26%의 집세 증가세를 보였으며, 뮌헨의 집세 또한
14%가 올랐고,
쾰른 (13%)과 함부르크 (12%)의 집세 또한 크게 오른 모습이다.
베를린은 2010년이래 시민수가 24만명이, 그리고 뮌헨 시민은 14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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