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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버라이즌과 협력해 5G 표준화 선도
by eknews posted Aug 22, 2016
SK텔레콤,버라이즌과 협력해 5G 표준화 선도
SK텔레콤이 5G 표준화 선도를 위해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5G 표준화 및 공동 연구개발를 위한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지난해부터 논의한 5G공동규격이 3GPP 등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화기구에서 채택되도록 협력하고, 5G 혁신 서비스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사가 5G 표준화 경쟁에서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5G 표준화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것은 물론 5G 통신 서비스 시장 지형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양사는 기술협력 회의를 갖고 5G?IoT?인프라 가상화 등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인프라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OCP(Open Compute Project)*와 클라이드 기반 지역 특화 서비스 플랫폼 연구 프로젝트인 M-CORD(Mobile Central Office Re-architected as a Datacenter)*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해부터 5G 요구사항과 기술규격 및 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2월에는 5G 시험규격 협의체인 5G TSA(open Trial Specification Alliance)*를 결성하여 5G 시범서비스 규격 논의를 진행하고 5G 기술 표준을 주도해오고 있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5G 기술 표준화 및 서비스 발굴에서 양사간 협력 성과가 도출돼 5G 시대 개막을 한걸음 앞당길 것” 이라고 밝혔다.
버라이즌 로저 거나니 부사장 겸 최고기술전문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5G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5G 기술의 글로벌 상용 기술 개발을 이끌기 위한 양사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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