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부모 중 절반은 어린 자녀들의 음주 허용해 충격!

by eknews posted Aug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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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부모 중 절반은 어린 자녀들의 음주 허용해 충격!



영국 부모 중 절반 가량은 자신들의 어린 자녀들이 집안 내에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에 대해 허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조사 결과 나타났다. 


더욱이 14세 이하의 아이를 둔 부모 중 1/3 이상은 가정에서 아이들이 좋은 행동을 보였을 때 마치 이를 보상해 주듯이 알코올 섭취를 허용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다소 충격적인 조사결과는 최근 처칠 홈 인슈런스가 실시한 조사결과를 가디언지가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또한 약 11%의 부모들은 심지어 5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집안 내 음주 섭취를 허용하고 있었다. 더욱이 조사 대상 부모 중 1/4은 자신의 자녀들이 집안에서 알코올 섭취하는 것에 대한 어떠한 문제의식 조차 느끼고 있지 않았다.


1- 영국.jpg


물론 영국 현행법상 5세에서 16세 사이의 아동들이 집안에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의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14세 이하의 아동들이 알코올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너무 이른 나이의 음주는 이와 관련된 질병뿐만 아니라 자살 충동이라든지, 폭력 성향 강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처칠 홈 인슈런스의 마틴 스콧 대표는 "영국에서의 아이들의 음주 문제는 다른 서구 나라들에 비해 늘 걱정거리가 되어 왔다"면서,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음주 문제와 관련해서 좀 더 책임있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가디언>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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