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3大 주력품목 부진에 2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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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6.08.23 20:31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130.2억 달러,무역수지 58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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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130.2억 달러,무역수지 58억 달러 지난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30.2억 달러, 수입은 72.0억 달러, 무역수지는 58.2억 달러 흑자(전체 무역 수지 흑자액 77.9억 달러의 약 75%)로 잠정 집계되었다. 수출의 경우는 반도체(50.0억 달러, △2.6%), 디스플레이(22.8억 달러,△19.2%), 휴대폰(17.4억 달러, △10.1%)은 감소세가 지속되었고,컴퓨터 및 주변기기(6.0억 달러, 29.3%)는 증가해, 전체 ICT 수출은 6.6%(전년 동월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수출 부진, 휴대폰은 중국 업체와의 글로벌 경쟁심화와 전략폰 수요 대기 등 완제품 감소로 수출액이 하락했으며, 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 단가 하락 진정세로 감소폭 10%대로 완화되었다. 지역적으로는 해외 생산기지인 베트남(14.1억 달러, 24.0%↑)ㆍ인도(1.7억 달러, 17.6%↑) 등에는 수출이 증가했지만, 중국(홍콩포함, 67.4억 달러, △9.5%), 유럽연합(EU)(7.7억 달러, △8.2%), 미국(11.8억 달러, △10.7%) 등은 감소했다. 중국은 시장 성장 둔화 및 현지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디스플레이(17.3억달러, △18.3%), 휴대폰(6.7억 달러, △9.2%), 반도체(31.5억 달러, △4.9%) 등 감소했다. 유럽연합(EU)는 휴대폰(0.8억 달러, 46.0%↑)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반도체(1.0억 달러, △26.0%), 디스플레이(0.7억 달러, △48.8%), 디지털텔레비전(D-TV) (0.5억 달러, △37.1%)는 감소했다. 이에따라 중국(홍콩 포함, 42.7억 달러, 최대 흑자국), 유럽연합(EU)(2.7억달러), 미국(6.0억 달러)에 대해서는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에 대해서는 적자(5.2억 달러) 기록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T전문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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