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 카운슬은 2006년 11월 6일부터 쓰레기 및 재활용품 날짜를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처음으로 모든 킹스톤 지역 내 거주민에게
적용됨과 동시에 그동안 쓰레기 및 재활용품 날짜가 상이하여 발생했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쓰레기 수거는 주중에 이루어지며
재활용품 수거는 격주(2 주에 한 번)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활용품 정리시 주의해야 할 몇가지가 있다. 우선 재활용품은 크게 5가지로 다음과 같이 나뉜다.
종이류- 종이박스류는 가까운 재활용품 수거장소로 가거나 쓰레기장으로 가지고 가면 된다.
유리병- 병안을 세척 후 뚜껑을 제거한다. 깨진 병조각이나 유리조각은 안된다.
음식 및 음료수 캔 - 내용물을 세척 후 짓눌러 부피를 줄인다.
옷과 신발 - 입지 않는 옷이나 신발은 주위 체리티 숍에 기부하기를 권장한다. 재활용품으로 분리한다면 젖지 않도록 한다.
플라스틱 병- 우유병, 샴푸병, 음료수병 등. 통을 세척하며 뚜껑을 제거한 뒤 짓눌러 부피를 줄인다.
위 5가지로 나누어 분리수거하며 위 품목이 서로 섞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약 재활용 녹색 박스가 필요하다면 카운슬에 신청하여 얻을 수 있다.
재활용 되진 않는 품목
종이박스(제품 포장에 쓰인 두꺼운 종이)
음식 포장지, 플라스틱 용기 또는 쟁반
전화번호부, 요거트 용기, 마아가린 통
플라스틱 포장, 전자렌지용 쟁반
각종 기름이나 화학용액을 담았던 통
병 뚜껑
새로운 수거날짜에 대한 정보는 10월 30일 경에 모든 주민에게 편지로 전달된다. 또한 킹스톤 카운슬 홈페이지(www.kingston.gov.uk)를 10월 30일 이후부터
접속하여 우편코드를 입력하면 새로운 수거날짜를 얻을 수 있다.(위치:home>find it>neighbourhood)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집에 관련된 여러가지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이메일(environment@rbk.kingston.gov.uk) 또는 020 8547 5560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유로저널 박승근기자
eknuk@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