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난민, 다른 이주민들보다 벌이 확연히 적어
독일로 온 난민들의 벌이가 다른 이주민들과 비교해 확연히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난민들은 독일에서 직업을 가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한 모습이다.
독일 경제연구소 DIW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1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독일 난민들의 노동시장으로의 통합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난민들의 평균 벌이가 다른 이주민들과 비교해 확연하게 더 적은 상황이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독일의 노동시장에 뛰어든 난민들의 평균 수입은 시간당 11.80유로로 나타난 반면, 노동 이주민이나 그들의 가족들등 다른 이주민들의 평균 수입은 시간당 14.80유로로 차이가 큰 모습이다. 참고로 이주배경이 없는 독일인들의 평균 수입은 시간당 16.60유로이다.
DIW연구소는 이러한 현상에 있어 여러 이유들 가운데, 특히 난민들의 전반적이 직업능력 수준이 다른 이주민들보다 낮은데에 있는 것으로 보면서,
„피난이라는 상황 자체가 다른 이주민들보다 일반적으로 이주에 대한 준비가 부족할 수 밖에 없다“며, „많은 난민들이 고국에서 독일어를 미리 배운다거나 독일의 노동시장 조건에 대한 준비가 미비하다“고 적고 있다.
더불어, 다른 이주민들의 80%가 평균적으로 독일의 노동시장에 통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년인 반면,
난민들은 평균적으로10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DIW연구소는 „난민들이 독일의 노동시장에 빠르게 통합할수 있도록 빠른 시일안에 제도적인 장애물을 없앨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망명 신청자들을 위한 공익사업의 직업창출 또한 난민들의 빠른 노동시장 통합의 긍정적인 대책이 될수있을 것으로 보았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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