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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대한민국 100세 청춘 웰에이징 시대! 시니어 산업 육성

by eknews posted Sep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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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나는 대한민국 100세 청춘 웰에이징 시대! 시니어 산업 육성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풍부한 경제력과 구매력을 가진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산업이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개최한 ‘‘新나는 대한민국’ 100세 청춘 웰에이징 시대! 시니어 산업 육성 세미나’에서 이와같이 제기되면서 2030년 한중일 시니어 인구 4억 명을 맞이해 고령화 걱정 대신 기회로 삼아야한다는 것이다.


2026년에 이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니어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시니어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건강·미용·자기계발에 적극적인 730만 베이비부머 세대가 시니어 세대로 편입되기 시작하면서 능동적인 소비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주변국의 잠재수요도 충분하다. 2030년에 이르면 한중일 3국에서 4억 명에 달하는 시니어 소비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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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를 맡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경진 수석연구원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은 저축률 감소로 인한 가계부담 증가와 의료 복지비용 증가, 연금고갈 등으로 인한 신구 세대간 갈등을 야기하는 사회적 위기라고 볼 수 있지만, 막대한 수요가 있는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통해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은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시니어 산업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등산복 및 등산화 시장에서 고어텍스가 월등한 방수원단 기술력으로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것처럼, 시니어 산업도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소재분야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섬유·식품·부품 등 시니어 제품 소재분야 연구에 특화된 전문 R&D 연구소 구축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직접 써봐야 필요성을 알 수 있는 시니어 산업 특성상 산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에 설치된 시니어 체험관과 시니어 접근성이 높은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을 활용해 체험에서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시니어용품 체험·구매센터(가칭 실버방)를 전국에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찾아가는 시니어 버스’ 운영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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