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7월 수출량, 2009년 이래 최악

by eknews21 posted Sep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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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7 수출량, 2009 이래 최악


지난 7월달 독일의 수출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유럽 재정위기가 있던 2009 이래 최악의 결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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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연방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9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지난 7월달 독일 무역이 크게 위축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한 7 수출량은 10% 감소한 964 유로로, 재정위기가 있던 2009 10 결과 이래 가장 감소치이다.


통계청의 설명에 의하면, 작년 7월달 독일의 수출이 특히나 좋았던 또한 올해 감소수치 결과의 원인일수 있는 것으로 분석될수 있다. 하지만, 시즌 영향등 모든 요소들을 고려하고도 7월달 독일의 수출량은 전달과 비교해 2.6%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 반대로 0.25% 수출증가를 예상해 왔던 전문가들의 예상이 빗나가 당황하는 분위기다. 1월부터 7월까지 전체 독일의 수출량은 작년과 비교해 0.3% 감소한 6993 유로를 나타내고 있다.


코멜쯔뱅크 경제 전문가 랄프 졸벤(Ralph Solveen) 7월달 독일의 수출 감소결과는 브렉시트로 인한 영향이 아니라, 여름휴가로 인해 생산량과 위탁량이 감소해서 보인 결과로 볼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독일의 유럽연합으로의 수출량은 작년 같은달과 비교해 7% 감소했고, 유로존에서의 수요 또한 6% 감소했으며, 미국과 중국 유럽외 국가로의 수출량 또한 13.8%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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