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선거, 극우당 AfD 지지자는 45세 이상 남성
지난 18일 일요일 치루어진 베를린 시의회 선거결과, 사민당(SPD)이 22%로 이전보다 부진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득표수를 었얻으며, 기민당(CDU)은 17.6%로 역대이래 최악의 결과를 보였다.
극우당인 AfD당은 또한 14.2%의 두자릿수 득표율을 얻으며 수도인 베를린에서
10번째 주의회 입성을 달성하면서, 그 이유 분석이 이목을 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9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바라던대로 반이슬람을 외치는 극우당 AfD당이 큰 득표율을 얻지는 못했지만, 두자릿수의 득표율로 수도인 베를린 시의회에 첫입성하며 환호했다고 보도했다.
Infratest Dimap에 따른 분석을 근거로 보도한 언론들의 의하면, 무엇보다 선거참여율이 높았던 것에서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참여율은 2011년 보다
6%이상이 더 높은 결과를 나타내면서,
극우성향을 보이던 6만 4000명의 선거불참여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AfD당을 많이 지지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은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3만 7000여명의 기민당 지지자들과
2만 2000명의 사민당 지지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AfD을 지지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설문결과, AfD 지지자들은 26%만이 당에대한 확신으로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70%가 다른 정당들에 대한 실망감에 의해 AfD당을 선택하고있는 모습이다.
AfD당을 선택한 유권자들은
45세 이상 남성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45-59세 연령대가 가장 많고 그 다음
60세 이상이 많다. 더불어, 노동자들의 지지율은 23%, 실업자들의 지지율은
19%, 그리고 자영업자들의 지지율은 9%이다. 또한, 중하위 학력 소지자들의 지지율은 높은 모습인 반면, 고학력 소지자들의 지지율은
7%에 그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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