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女, 비만 아니어도 대사증후군이 뇌졸중 발병 높여'
중년여성에서 비만보다 대사증후군이 뇌졸중 유병률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최호천, 서영균(현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40세 이상 성인 2만 5744명을 대상으로 비만·대사증후군과 뇌졸중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연구에서 40세 이상 여성은 체질량 지수에 의한 단순 비만보다 비만은 없지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뇌졸중 위험이 2배 이상 높게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과 혈당, 혈액지질수치 이상으로 정의된다. 겉으로 보이는 비만보다 말라보이지만 이런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비룡 교수는 “체중과 체질량지수에만 너무 신경쓰지 말고, 정상 체중이라 하더라도 평소 기본적인 검진으로 뇌졸중 위험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로저널 여성부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