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쯔-카스텔 지역에서 로마시대 유물 발굴돼

by 유로저널 posted Jul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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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카스텔 지역에서 약 5,000 평방제곱미터나 되는 거대한 지역에서 로마시대의 방어용 참호와 방어용 망루가 발견되었다고 헤센 룬트풍크가 보도하였다. 고고학자들은 이 곳에서 영국출신의 군인들이 임시로 훈련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고학자들은 네 개의 망루와 네 개의 성문을 지니고 있는 60미터*75미터 크기의 시설물을 서기 150년에서 200년 사이에 로마인들이 건설한 작은 성채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 성채는 마인쯔의 라인강 건너편의 주둔지를 미리 방어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로마 군인들에 의해 이 주둔지가 최대 3개월 정도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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