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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분관 국경일 연회를 겸한 클래식 음악회

by eknews05 posted Oct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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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분관 국경일 연회를 겸한 클래식 음악회

923일부터 한국주간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본분관(금창록 총영사) 927일 ‛국경일 연회를 겸한 클래식음악회 마지막 행사로 진행하였다.

저녁 6시부터 시작 음악회에는 호르체츠키(Horzetzky) NRW 경제차관을 비롯하여 UNV, UNFCCC Bonn 소재 유엔기구 대표자, 영사단 한인 동포대표자들 3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의 개천절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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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창록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한국의 국경일은은 원래 103일인데 여러가지 사정상 그날 보다 앞당겨 오늘 리셉션을 개최하게 되었다. 자랑스런 국경일을 맞이하여 여러가지 할 말이 많지만, 아름다운 음악과 맛있는 음식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두가지만 말씀드린다” 며 조금은 경직되어 있던 분위기를 느슨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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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관계를 얘기할 때 언제나 파독 광부와 간호사파견이 거론된다. 금년이 파독간호사 50주년이 되는 해다. 1966년부터 10여년간 독일에 파견된 한국간호사는 약 만명이다. 그들은 이제 거의 고령이 되었지만, 한 때는 백의의 천사로 불리면서 어렵고 약한자를 도와주면서 인류 보편의 절대가치인 사랑을 몸소 실천하셨다. 우리 한국인들은 그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해 늘 감사하며 이를 무척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이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우리의 이러한 자부심을 나누고 싶다’ 고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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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북한 핵문제를 들면서 여러분들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변함없는 지지자가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호르체츠키 차관은 ‛독일도 103일을 통일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금년으로 제26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1990103일을 아직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독일은 40년간의 길고도 고통스러웠던 분단을 극복하여 통일을 이루었지만 당시 국민들은 통일에 대해 반신반의 하였었다. 한국도 언젠가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통일될 것을 강력하게 희망한다. 후일에 양국이 103일을 통일의 날로 함께 축하하게 될 날을 기대한다.’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염원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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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에는 오페라극장의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황수미, 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의 솔리스트인 바리톤 이상민, 서독방송국(WDR)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악장인 바래니, 쾰른 음대 강사인 피아니스트 김영아가 출연하였다.

 

바리톤 이상민은 한국가곡 산아(신동수 ) 소프라노 황수미는 아리랑(김동진 ) 연주하고 듀엣으로는 경복궁타령을 들려주었다.

피아니스트 김영아는 리스트의 십자군병사의 노래 역동적인 연주로,

바래니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환상곡 연주하였다.

출연자가 함께 참여하는 앵콜송을 들은 후 한식과 양식으로 준비 된 만찬을 들면서 실내외에서 한독교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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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제를 시작으로 한국전통 공연 여러 진행 이번 2 한국주간행사는 주본 분관이 (Bonn) 시정부와 협력하여 작년에 출범시킨 연례행사로 다양한 행사가 시청광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지역 주민 유엔에 근무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격상시키는데 기여했으며, 우리 동포들에게도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불러일으킨 좋은 계기가 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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