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터키와 같은 다른국가들과의 난민협정 거부
유럽연합 위원회가 터키와의 난민협정과 비슷하게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난민협정을 하자는 연방총리 앙겔라 메르켈의 제안을 거부했다.
(사진출처: ZEIT.DE)
지난 8일자 독일언론 짜이트 온라인에 의하면,
유럽연합 위원회가 터키와 맺은 난민협정을 본보기 삼아 다른 국가들과도 난민협정을 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있다.
지난 9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치루어진 유럽 난민정책회담 자리에서 연방총리 앙겔라 메르켈은 „지금 우리가 터키와 맺은 협정과 비슷하게, 특히, 이집트와도 협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또한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비슷한 협정들을 생각해볼수 있다“고 제안한바 있다.
이러한 메르켈 총리의 제안은 다른국가들과의 협정을 통해 난민들이 협정국가에 머물게 하면서 유럽으로 넘어오는 난민의 수를 줄이고자 함이다.
유럽연합은 터키가 난민을 수용한다는 조건으로 30억유로를 지불하기로 한 가운데,
다른 국가들과의 협정에 있어, 터키 상황과 비교할수 없는 경우에도 터키협정과 비슷한 수준의 비용을 요구할수 있다는데에 유럽연합 위원회의 염려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터키 다음으로 유럽연합과의 난민협정을 생각해볼수 있는 국가는 이집트로 대두되고 있다. 터키가 내전을 피해 고향을 떠나는 약 270만명의 시리아 사람들을 수용하는 동안,
최근 이집트가 난민들에게 피난길의 통로로 여겨지고 있어 많은 난민들이 넘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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