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세계적으로 난민수용 많지 않아
세계적으로 유럽연합 외 국가들이 대부분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제 인권가들이 부유한 국가들의 부족한 의지를 비난하고 나섰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4일자 독일언론 슈피겔에 의하면,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가 세계적인 난민위기 극복의 과제를 두고 부유한 국가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세계적으로 피난길에 있는 사람들의 수는 2100만명에 달하며,
이들의 56%를 분쟁지역과 경계하고 있는 10개국에서만 수용하고 있으며, 이 10개국은 세계경제의 2.5%에 해당하는 경제약국들로 밝혀졌다.
270만명의 대부분의 난민들을 요르단에서 수용하고 있으며,
그 다음 터키 (250만명), 파키스탄 (160만명), 그리고 리바논 (150만명 이상) 순이다. 100만명 정도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다른 대부분의 국가들도 경제 약소국들로 이란이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콩고 등이 이에 속한다.
분쟁국가들과 가까이 하고 있는 이유로 절반 이상의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는 10개국들은 „할일이 너무 많다“며 부유한 국가들을 비판한 국제앰네스티는 „수용국가들 또한 경제 약소국들로 난민들의 불행과 곤궁은 지속된다“고 강조했다.
„더 많은 난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수 있도록하는 과제는 사실 우리가 풀수있는 과제“라는 앰네스티측은 „부유한 국가들의 협동심과 정치적인 의지가 부족하다“고 비난하며,
„난민을 수용하는 국가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도움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전 세계 국가들에서 난민들을 공정하게 수용해야 한다“고 요구함과 동시에,
„그 공정성에는 국가의 크기와 부유함,
그리고 실업자 수치가 기준이 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독일이 작년한해 공식적으로 수용한 난민수치는
89만명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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