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김희애♥지진희, 손꼽아 기다린 '힐링 로맨스' 돌입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에서 아픈 과거를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을 시작한 ‘힐링 커플’ 김희애와 지진희가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여자 ‘강민주’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남자 ‘고상식’ 역으로 각각 분해, 서툴지만 여전히 푸릇푸릇한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며 주말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별을 택했음에도 우연한 장소에서 운명적으로 재회, 만나야 할 사람은 반드시 만나게 되어있단 필연의 법칙을 증명하는가 하면,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에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힐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끝사랑” 제작진은 풋풋한 커플 케미가 느껴지는 두 사람의 촬영 현장 뒷모습을 공개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민주와 상식이 힘든 기억을 잠시 잊고 온몸으로 교감했던 커플 탱고부터 절체절명의 위기 끝에 소중한 감정을 나눈 세 번째 키스, 그리고 낭만 가득했던 첫 번째 정식 데이트까지, ‘힐링 커플’이 남긴 명장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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