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설법인 8204개, 전년동월대비 12.1% 증가
2016년 8월 신설법인은 제조업 법인 설립 증가 및 영업일수 증가 등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12.1% 증가하였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8월 신설법인은 8,204개로 전년동월대비 12.1%(884개) 증가하였다.
지난 4년간 같은 기간 신설법인 수를 살펴보면 2013년 8월은 6,098개, 2014년 8월 6,551개, 2015년 8월 7,320개에 이어 2016년 8월에는 8,204개로 가장 많은 법인이 신설되었다.
2016년 8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업종별 비중으로는 도소매업(1,896개, 23.1%), 제조업(1,747개, 21.3%), 부동산임대업(826개, 10.1%), 건설업(788개, 9.6%)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전년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도소매업(306개), 제조업(218개), 과학기술서비스업(96개) 등이 증가하였다.
연령별 분포의 경우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2,996개, 36.5%), 50대(2,107개, 25.7%), 30대(1,795개, 21.9%)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한 가운데, 40대 법인 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256개)하였다.
연령별 설립 업종현황으로는 30세미만~30대는 도소매업(240개, 515개)이40~50대는 제조업(666개, 505개) 위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30세미만~30대는 도소매업(110개, 118개), 40~50대는 제조업(78개, 69개)이 많이 증가하였다.
한편, 올해 지난 8개월동안 누계 신설법인은 총 64,720개로 전년동기대비 3.3%(2,046개) 증가하였으며, 업종별 비중으로는 도소매업(15,043개, 23.2%), 제조업(12,347개, 19.1%),건설업(6,972개, 10.8%)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전년동기대비 증가규모와 증가율 측면에서는 도소매업 1,699개, 영상정보서비스업 499개, 금융보험업 407개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증가율) 전기가스수도사업 22.0%,금융보험업 18.2%, 사업시설관리사업 14.1% 순으로 증가하였다.
<표: 이데일리 전재 >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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