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18세를 위한 무료 철도 이용권 항공 및 선박으로 확대할 듯
얼마 전 유럽연합 내에서 회원국 국민을 위해, 나이가 18세가 되는 해에 무료 유럽 철도 이용권을 선물로 주는 방안이 나온 이후, 이 아이디어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등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이번에는 철도 외에도 항공, 선박,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 까지도 혜택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인디펜던트 최근 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럽연합이 회원국 내 국민들의 유럽연합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추진 중인 무료 철도 이용권 혜택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환영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배나 항공을 이용해서 유럽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무료 패스 이용권을 확대할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 계획은 유럽연합 의회의 독일 의원인 만프레드 베버의 발의로 제기된 것이며, 유럽 연합 회원국 국민들 국민이 18세 생일이 되는 해에 무료 철도 이용권을 주겠다는 것이었다. 이는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유럽 연합 국가들간에 결속력을 더욱 다지기 위해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왕래를 촉진시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유럽연합 내 형성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다소 논란도 일고 있는데, 특히 유럽연합 내 철도망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와 철도를 운영하지 않는 시프러스나 몰타 등은 혜택에서 배제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 교통위원회는 철도 외에도 항공이나, 선박 등도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인디펜던트>
영국 유로저널 조성연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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