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년 새해의 시작은 사실상 우리가 전통적으로 지켜오는 설날(음력설, 구정)부터다. 프랑켄 한인회는 우리의 명절을 찾아 이달 24일(토) 즐겁고 재미있는 설 잔치를 연다.
강종석회장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다짐하듯이 프랑켄한인회도 2007년을 맞아 꿈과 포부를 가지고 지역사회에 동참하는 한인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예로부터 설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보름 간을 설 명절로 지켜왔다고 주장하는강회장은 그래서 프랑켄한인회 설잔치는 이 기간의 중간쯤 되는 24일로 잔칫날을 잡았다.
그러나 연회가 시작되기 전 우선 몇 가지 긴급한 안건을 놓고 총회를 열린다. 이어서 저녁만찬, 복권추첨, 기타 즐거운 여흥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기할 것은 이날 행사는 한독가정 자녀와 독일인 이웃들을 위해서 우리말과 독일어 양쪽 언어로 진행되므로 의사소통에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한다.
<연락처, 장소 등은 아래와 같다>
?날짜: 2007년 2월 24일 토요일 16:30
?장소: Herz Jesus Kirche 에어랑엔 Kath. Kirchenplatz 12, 91054 Erlangen
?회비: 소아: 3유로, 학생: 5유로, 일반인: 7유로
?연락처:
강종석 회장 0176 6303 1933
조두원 총무 0176 2351 5526
<독일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