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새로운 건물에 전기 자동차 콘센트 설치 의무화 할듯
아직 전기자동차가 상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럽연합 위원회가 앞으로 새로짓는 모든 건물들에 전기 자동차를 위한 콘센트 설치를 의무화 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유럽연합의 효율적 에너지를 위한 법개정안을 근거로 보도한 지난 15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유럽연합이 앞으로 새로짓는 건물들에 전기 자동차를 위한 콘센트 설치를 의무화 시키려 하고있다.
한가정 주택이나 그외 작은 건물들은 최소 한개의 전기자동차 충전 콘센트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큰 건물들은
10개의 주차장마다 한개의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 유럽연합의 안건 내용이다.
유럽연합 위원회는 한개의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에 최대 7만 5000유로의 비용을 예상했다.
이러한 유럽연합의 계획은 새로짓는 건물뿐만 아니라,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경우에도 해당되는 가운데, 부동산 및 건축업계는 „지금 브뤼셀에서는 미래에 시장이 형성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테크놀러지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유럽연합 위원회의 계획을 비판하는 분위기다.
유럽연합 위원회의 이번 안건은 늦어도 2023년에는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7일 독일 연방의회는 돌아오는 2030년부터 벤진과 디젤 자동차를 금지시키기로 결의하면서, 유럽연합 위원회에 회원국들의 지금까지 전기 자동차 상용화의 성과들을 묻기를 요구할 것에 입을 모으며, 늦어도 2030년 부터는 유럽연합 전체에 유기가스 무방출 자동차들만 허가되어야 할것이라는 입장을 내보인바 있다.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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