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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발바흐 삼성유럽본부에 전철역 들어선다

by 유로저널 posted Apr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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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발바흐 삼성유럽본부에 전철역 들어선다
금년 9월 착공, 신설될 역이름은 “슈발바흐 노르트”


다름슈타트와 바트 조덴 사이를 운행하는 S-Bahn 3번 노선 중,  지금의 슈발바흐 리메스역과 니더훽흐슈타트역 사이, 삼성유럽본부가 위치해 있는 크론베르거 항에 새로 전철역이 들어선다. 금년 9월에 착공해서 내년 3, 4월 경에 준공될 신설역 이름은 “슈발바흐 노르트”. 바로 삼성유럽본부 발치에 건설된다.

롤란트 젤 슈발바흐시장은 지난 달 초 전철역 건설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이로써 우리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고 새 역을 건설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라인마인교통협회(RMV) 폴커 슈파만 회장은 역을 선정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역이 건설되는 지점이 얼마나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곳인가 하는 점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에 슈발바흐 노르트역이 건설되면 인근의 많은 회사원, 기업인들은 출퇴근 때 걷는 거리가 훨씬 짧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건설될 “슈발바하 노르트”역은 역사는 없이 210m 길이의 플랫홈(Bahnsteig)만 건설될 예정이다. 이 외에 대합실, 승차권자동판매기, 열차 이용자를 위한 안내판, 벤치 등의 시설물이 들어선다. 열차 승강장은 지형의 경사면을 따라 층계로 연결될 것이며 10대의 자전거를 세워둘 수 있는 자전거 설치대도 마련된다.

공사비는 1.785 밀리온 유로(약 20억원)가 소요되며 35만7천 유로(약 4천 2백만원)의 설계비가 추가로 든다. 공사비의 대부분은 헤센주에서 떠맡기로 했다고 지역신문 슈발바흐 차이퉁이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보조금이 정확히 얼마나 될 것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슈발바흐시에서는 공사비의 85%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한다.


독일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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